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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3%대 어디?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상위 20 (2025년 9월 스냅샷)

by rebloom 2025.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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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0.1%p만 올라가도 ‘치킨 두 마리 값’ 차이가 나는 게 예금 이자죠.

저도 지난주 카드값 정리하다가 2.8%에 묶여 있던 예금을 3%대로 갈아타고는 혼잣말했어요. “아, 이런 거 바로바로 챙겨야 하는데!”

오늘은 지금 당장 가입을 고민해볼 만한 저축은행 정기예금 3%대 상위권을 싹 정리해 드립니다. 조건 따지는 팁이랑 분산예치 감도까지, 제 실제 갈아타기 메모 그대로 풀어볼게요.

 
 
 

3%대 어디?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상위 20 (2025년 9월 스냅샷)
3%대 어디?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상위 20 (2025년 9월 스냅샷)

3%대 흐름: 왜 다시 올랐나

올봄까지만 해도 저축은행 1년 만기 평균 금리가 2%대로 내려갔다가 초여름부터 다시 3%대로 복귀했어요. 상반기 이후 수신(예금) 경쟁이 잦아들 줄 알았는데, 일부 저축은행이 유동성 관리와 고객 유치 목적의 ‘방어적 금리 인상’을 택하면서 상위 구간은 최고 3.3~3.4%까지 관측됩니다.

특히 조은·청주 등 일부 본점/지점 한정 상품, 회전형(리볼빙) 정기예금이 상위권을 형성했고, HB·다올·바로·JT·스마트 등도 3.2~3.26%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요.

반면 시중은행은 2%대 초중반이라 격차가 꽤 납니다. 이러한 흐름은 ‘예금자보호 한도 1억원 상향’(2025-09-01 시행) 이슈와 맞물려 하반기 예금 이동(머니 무브)을 자극하는 재료가 되었죠.

정기예금 금리 상위 20 (스냅샷 표)

순위 저축은행 상품(예시) 12개월 기준 (최고) 비대면 메모
1 조은저축은행 정기예금(서울본점) ~3.40% 영업점 본점 기준 최고금리 보도
2 청주저축은행 정기예금/펫팸(지점) ~3.40%(우대) 영업점 지점·우대 조건
3 스마트저축은행 정기예금 ~3.30% 혼합 보도 기준
4 머스트삼일저축은행 (e)정기예금/비대면 ~3.30% 비대면 보도 기준
5 안양저축은행 정기예금 ~3.30% 혼합 보도 기준
6 예가람저축은행 e-The프리미엄 회전 ~3.25% 비대면 1억원 이상 등 조건
7 HB저축은행 e-정기예금 ~3.26% 비대면 공식 페이지 공시
8 다올저축은행 Fi 리볼빙 ~3.26% 비대면 회전형
9 바로저축은행 SB톡톡/스마트 ~3.26% 비대면 보도 기준
10 JT저축은행 e-정기/회전 ~3.26% 비대면 보도 기준
11 OSB저축은행 정기예금 ~3.25% 혼합 보도/지점 차이
12 한성저축은행 정기예금 ~3.25% 영업점 보도 기준
13 CK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 ~3.21~3.26% 비대면 공시/보도 혼재
14 대한저축은행 정기예금 ~3.25% 영업점 보도 기준
15 세람저축은행 정기예금 ~3.25% 영업점 보도 기준
16 유니온저축은행 정기예금 ~3.25% 영업점 보도 기준
17 드림저축은행 정기예금 ~3.20% 영업점 보도 기준
18 오투저축은행 정기예금 ~3.26% 혼합 보도 기준
19 BNK저축은행 삼삼한정기예금(복리) ~3.19% 혼합 공식 페이지 공시
20 참저축은행 (e)정기예금 ~3.26% 비대면 보도 기준

기준일 2025-09-05. 표의 최고금리는 최근 보도·상품공시·은행 페이지 스냅샷으로 정리했으며 지점/채널/우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은·청주(최고 3.4%대), 스마트(3.3%), HB·다올·바로·JT(3.21~3.26%), OSB·한성(~3.25%) 등은 다수 매체·공시에 반복 언급되었습니다. 세부 금리는 가입 전 반드시 해당 은행 최신 공시로 재확인하세요.

상위 20 고르는 기준 & 직접 찾는 법

순위만 보고 가입했다가 ‘우대금리 미적용’으로 낭패 보기 쉬워요.

저는 항상

① 기본금리(단리/복리)

② 우대금리 조건(첫거래, 재예치, 금액, 앱 전용 등)

③ 회전형(리볼빙)인지

④ 중도해지 이율

⑤ 지점 한정인지

⑥ 비대면 가능 여부를

먼저 체크합니다. 공시·뉴스에서 본 숫자는 “최고금리(우대 포함)”인 경우가 많아 실제 체감금리는 다를 수 있거든요.

  • 공시/뉴스로 후보군 추려놓고, 각 저축은행 공식 페이지의 ‘예금상품 공시’에서 최신 수치를 다시 확인.
  • 회전형(회전주기 12개월 등)은 “현재 12개월 금리 + 가산” 구조인지, 변동/우대 조건을 꼼꼼히.
  • 지점/본점 한정, 금액(예: 1억원 이상), 앱 전용 같은 가입 제한을 미리 체크해 왕복 방문/재가입 리스크를 줄이기.
  • 세전·세후 이자(원천징수 15.4%)를 계산기(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로 가늠해보고 실수령액을 체감하기. 

가입 전 체크리스트와 리스크 관리

금리는 숫자지만 생활은 감정입니다. 예금은 ‘마음이 편한가’까지 포함돼야 해요.

저는 먼저 예금자보호 대상 여부와 한도를 보고(2025-09-01부터 한 금융사 합산 1억원까지 보호), 다음으로 중도해지 이율·회전형 구조를 검토합니다. 우대금리 충족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달성 못 해도 기본금리가 충분히 납득되는지 따져요. 지점 한정은 거리/시간 비용이 커질 수 있어 비대면 대안을 함께 찾고요.

마지막으로 분산예치: 상위 금리 몇 곳만 꽉 채우기보다, 안정성·편의성을 섞어 ‘나만의 조합’을 구성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중도해지·우대금리 비교표

항목 일반적인 기준(예) 체크 포인트
중도해지 이율 6개월 미만 약정이율×50% / 9개월 미만 ×55% / 12개월 미만 ×60% / 12개월 이상 ×70% 등 은행별 상이, 가입 시점 약관이 우선. 해지 횟수 제한·분할해지 규정 확인.
회전형(리볼빙) “회전 시점의 12개월 금리 + 가산(예: +0.05%p)” 구조가 흔함 향후 금리 하락 시 재예치 금리도 낮아질 수 있음. 회전주기/가산폭 필수 확인.
우대금리 첫거래, 재예치, 급여이체, 앱 전용, 금액(1억원 이상) 등 조합 달성 실패 시 실제 금리는 ‘기본’만 적용. 달성 조건/기간/증빙 체크.
세전·세후 원천징수 15.4% 기준(이자소득 14%+주민세 1.4%) 비과세종합저축 해당 시 예외. 계산기 활용해 실수령액 사전 확인.

※ 중도해지 산식 예시는 실제 약관에서 확인한 대표 사례를 요약한 것입니다(은행/시기별로 다름).

1억원 보호 시대 분산예치 포트폴리오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원으로 올라가면서(원금+이자 합산, 2025-09-01 시행) 분산예치 전략의 ‘단위’가 달라졌습니다. 상위 금리 몇 곳으로 과감히 모으는 대신, 회전형/고정형·비대면/지점형을 섞어 실이득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아보세요. 

  1. 고정형(비대면) 3곳에 3천만 원+3천만 원+3천만 원: 우대 조건 최소, 자동 만기알림 필수.
  2. 회전형 1곳에 1천만 원: 금리 하락 시 회전 중단·갈아타기 여지 확보.
  3. 지점 한정 특판이 뜨면 비대면 1곳 일부를 이동(왕복 시간·교통비도 기회비용으로 계산).
  4. ‘우대 달성’이 어려우면 기본금리 높은 상품을 우선 배치.
  5. 만기 월을 분산(예: 1·4·7·10월)해 유동성 스트레스 최소화.

자주 묻는 질문

3%대 금리면 다 비슷한가요? 무엇부터 비교해야 할까요?
기본금리의 경쟁력을 먼저 확인하고, 우대금리 조건(첫거래·재예치·앱전용·예치금액)을 이어서 봅니다. 다음으로 중도해지 이율, 회전형 여부, 비대면/지점 한정 조건을 체크하세요. 같은 “최고금리”라도 우대 미달성 시 체감 수익은 크게 달라집니다.
회전형(리볼빙)과 고정형 중 어떤 경우가 유리할까요?
금리 하락 가능성을 감수하고 유연성을 얻고 싶다면 회전형이,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이자를 원하면 고정형이 낫습니다. 회전형은 “회전 시점 기준 금리+가산” 구조가 흔해 향후 금리 흐름에 따라 체감 금리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비대면과 지점 한정, 어디가 더 이득일까요?
지점 한정 특판은 금리가 약간 더 높을 수 있지만 이동·대기 시간과 교통비까지 포함한 총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대면은 가입·해지·이체가 빠르고 기록 관리가 쉬워 유지 관리 비용이 낮습니다.
세후 이자를 빠르게 가늠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세전 이자에서 원천징수 15.4%를 차감해 대략 계산하면 됩니다. 복리/단리, 예치기간, 부분해지 가능 여부에 따라 실제 수령액이 달라지므로 상품공시의 예시 계산 또는 온라인 계산기를 함께 활용하세요.
예금자보호 한도 1억원 시대, 기존 계좌도 동일하게 보호되나요?
한 금융사 합산 원금+이자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동일 금융사 내 다수 계좌를 보유해도 합산해 1억원까지 보호되며, 금융사별로 따로 계산되므로 분산예치 전략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상품이 보호 대상인지도 필수 확인하세요.
분산예치는 몇 곳으로 나누는 게 좋을까요?
한도·관리 편의·만기 분산을 함께 고려해 3~5곳이 현실적입니다. 상위 금리만 몰기보다 비대면 고정형 2~3곳 + 회전형 1곳 + 상황에 따라 지점 특판 1곳처럼 조합하면 유동성과 금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특판이 갑자기 떴을 때 갈아타면 손해일까요?
현재 계좌의 중도해지 이율과 남은 기간, 새 금리의 우대 달성 가능성을 비교해 손익분기점을 계산하세요. 특판이 0.2~0.3%p 이상 높고 남은 기간이 길수록 갈아타기 유리해질 수 있지만, 우대 미달성·지점 방문 비용이 있으면 이점이 줄어듭니다.

마무리

오늘 정리한 상위 20은 ‘지금’의 스냅샷이에요. 금리는 물처럼 흐르니까, 여러분 상황에 맞춰 한 번 더 확인하고 담으면 됩니다.

저도 갈아타기 전에 늘 체크리스트를 펼쳐요. 기본금리, 우대 달성 가능성, 회전형 여부, 중도해지 규정,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이 편한 조합.

궁금한 상품이 있거나, 내 자금에 맞는 분산예치 구성을 짜보고 싶다면 글을 참고해서 현명한 ‘꿀조합’을 한 가지씩 만들어보죠. 작은 0.1%p가 내년의 여행비가 되니까요.

 

 

 

[2025년 9월] 고금리 예금 비교: 1금융·저축은행·인터넷은행 금리 TOP & 세후 이자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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