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인 거래소 비교표 2025: 수수료·원화속도·보안 공시 체크포인트

수수료 0.05%와 0.2%의 차이가 누적되면 얼마일까요? 1년 굴리고 나면 ‘체감’이 아니라 ‘현금’으로 차이가 납니다.

원화 입출금 점검 시간, 은행 제휴 변경, 출금 지연제 같은 자잘한 변수들이 실전에서 꽤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수수료·원화속도·보안/공시를 한 장에 정리하고, 체크리스트까지 깔끔하게 모았습니다. 오늘 정리한 글을 읽고 새는 돈, 확실히 틀어막아보세요.

 

 

 

국내 코인 거래소 비교표 2025: 수수료·원화속도·보안 공시 체크포인트

빅 5 한눈에 보기: 은행 제휴·핵심 포인트

국내 원화(KRW) 마켓 기준으로 대형 5곳은 업비트(케이뱅크), 빗썸(KB국민·2025년 3월 전환), 코인원(카카오뱅크), 코빗(신한), 고팍스(전북은행) 제휴 구조가 굳어졌습니다. “원화속도”는 앱 체감이 전부예요. 같은 24/7라고 해도 제휴 은행 정기점검 시간엔 잠깐 막힐 수 있고, 첫 입금 72시간·그 이후 24시간 출금 지연제 같은 보안 정책 때문에 체감 속도가 갈립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① 수수료, ② 원화 입출금/제한, ③ 보안·공시 세 축으로 비교합니다. 빗썸의 KB 전환, 고팍스-전북, 업비트 수수료 안내, 코빗 수수료 플랜처럼 ‘출처’가 명확한 포인트만 찍어둘게요.

결론부터 말하면, 초보는 수수료 단순·원화 안정, 숙련은 이벤트·체급별 수수료를 보며 조합하는 게 유리했습니다.

수수료 비교표 2025 업데이트

거래소	KRW 마켓 기본 수수료(메이커/테이커)	비고/공식 안내
업비트	일반주문 0.05% / 0.05%, 예약주문 0.139% / 0.139%	공식 고객센터
빗썸	0.04% ~ 0.25% (등급/쿠폰에 따라)	Usage fee guide
코인원	기본 0.2% (등급에 따라 변동)	지원 센터
코빗	무료 플랜: 메이커 0%, 테이커 0.2%	수수료 플랜 공지(2025.02.01~)
고팍스	기본 0.20% (종목별 이벤트·메이커 인센티브 수시)	수수료 안내, 이벤트 기사

※ 수수료는 등급/이벤트로 변동될 수 있으니 주문 화면·공지에서 반드시 최종 확인하세요. (FSC가 2025년 6월 수수료 조사 방침을 밝힌 만큼 향후 인하 가능성도 체크) 관련 보도

원화 입출금 속도·제한 체크

속도는 결국 “멈추는 시간”을 줄이는 싸움입니다. 제휴 은행의 정기점검 시간, 거래소의 보안 정책(첫 입금 72시간·그 이후 24시간 출금 지연 등), 그리고 은행 전환 이슈가 체감을 갈라요. 예를 들어 코빗은 2025년 4월부터 신한과 협업해 원화 입출금 무중단(24/7) 체제로 전환했고, 업비트·코인원·빗썸·고팍스도 평소엔 24/7이지만 제휴 은행 점검 땐 일시 중단 공지가 뜹니다. 아래 리스트로 내 루틴에 맞는 리스크 포인트를 간단 점검해 보세요.

• 첫 원화 입금 후 72시간/24시간 규정: 업비트는 최초 입금 72시간, 이후 입금분은 24시간 동안 디지털 자산 출금이 제한됩니다. 단기 스윙·크로스거래 계획이면 일정에 반영 필수. (업비트 가이드)
• 은행 점검 시간: 케이뱅크·카카오뱅크·KB·신한·전북은행 점검 시 KRW 입출금이 일시 중단됩니다. 야간 매매가 잦다면 특히 공지 모니터링. 케이뱅크 점검 예시, 코인원/카뱅 점검 예시
• 코빗 24/7 무중단: 2025-04-09부터 점검 시간 폐지로 원화 입출금 24/7. 야간 직장인·트레이더에게 체감 큼. 공식 보도
• 은행 제휴 변경 체크: 빗썸은 2025-03-24부터 KB로 전환. 구 NH계좌에선 KRW 이체 불가, 재연동 필요. 변경 공지

보안/공시 체크포인트: ISMS·PoR·보험

2024-07-19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예치금·가상자산 분리보관, 불공정거래 금지, 감독/검사 권한 등을 명시해 거래소 책임을 크게 올렸습니다. 여기에 사업자 신고 요건인 ISMS 인증, 트래블룰 준수는 기본값이 되었고, DAXA의 공시 기능 개선으로 상장·유통 관련 정보 접근성도 높아졌죠. 다만 Proof of Reserves(준비금 증명)은 국내에서 표준화·의무화가 아닌 만큼, 코빗처럼 적극 공개하는 사례가 있고(과거 일간 공개), 타 거래소는 공지/보고·지갑 공개 등 다른 방식으로 신뢰를 관리합니다. 체크리스트는 간단합니다.

① ISMS 인증/트래블룰

② 고객자산 분리·보험/준비금

③ 공시/PoR 페이지 존재.

FSC 보도자료 · 법령 영문 · DAXA 공시개편 · 코빗 PoR 사례

거래소별 2025 이슈: 은행 제휴·정책 변동

거래소	제휴 은행 (2025)	핵심 변경/포인트	근거
업비트	케이뱅크	국내 최대 거래량. 은행 점검 시 KRW 일시 중단 공지 수시.	CMC · 점검 공지
빗썸	KB국민 (2025-03-24부터)	구 NH계좌 통한 KRW 이체 불가 → KB 연동 필수.	매경 기사
코인원	카카오뱅크	카뱅 점검 시 KRW 일시 중단 공지 확인 필요.	점검 예시
코빗	신한	2025-04-09부터 원화 입출금 24/7 무중단.	ZDNet
고팍스	전북은행	실명계좌 계약 2025-05 갱신, 종목별 수수료 이벤트 잦음.	조선Biz · 서울경제

실전 선택 가이드: 내 투자 성향별 조합

사람마다 매매 템포가 달라요. 저는 단타 때는 KRW 멈춤 시간·출금 지연제를, 현물 장투 때는 수수료·보안 공시를 더 봅니다. 아래 조합은 ‘정답’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본인 루틴에 맞춰 미세 조정해 보세요.

1. 수수료 민감형(빈번한 매매): 업비트(일반 0.05%)·코빗(메이커 0%) 위주로 체결 전략 세팅 → 이벤트 다발 시 고팍스 보조.
2. 야간/주말 현금흐름형: 코빗 24/7 원화 무중단을 메인 → 보조로 케이뱅크 계좌 연동 업비트.
3. 보안/공시 중시형: ISMS·분리보관·PoR/공시 페이지 점검 후 코어 1곳+보조 1곳만 유지(리스크 분산).
4. 이벤트 헌터형: 수수료/메이커 인센티브 공지 구독(고팍스·빗썸 쿠폰) → 단기 거래 비용 최적화.
5. 왕초보 안전운전형: 원화속도·앱 안정성 위주(점검 공지 잦은 지 확인) → 입문 1곳에 집중 후 분산.

Q 국내 거래소 수수료는 왜 서로 달라요?

거래량·이벤트·등급제·제휴 정책에 따라 다릅니다. 업비트처럼 단순 고정(0.05% 일반주문)인 곳도 있고, 빗썸처럼 0.04~0.25% 범위·쿠폰이 있는 곳도 있어요. 주문 화면과 공식 공지를 최종 기준으로 보세요. 업비트 · 빗썸

Q 원화가 24/7이라는데 왜 가끔 막히죠?

제휴 은행의 시스템 점검 때문입니다. 예컨대 케이뱅크·카카오뱅크 점검 시간엔 일시 중단 공지가 나옵니다. 코빗은 2025년 4월부터 점검 시간 자체를 없애 24/7 무중단으로 운영합니다. 케이뱅크 점검 예시 · 코빗 24/7

Q 첫 입금 후 바로 코인 출금이 안 되는 이유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72시간/24시간 출금 지연제 때문입니다. 업비트 기준 최초 72시간, 이후 입금건은 각 24시간 제한이 적용됩니다. 정책 안내

Q PoR(준비금 증명)이 꼭 있어야 안전한가요?

PoR은 투명성을 높이는 좋은 도구이지만, 국내에선 의무가 아닙니다. 대신 법령상 고객 자산 분리·보험/준비금 같은 보호 장치가 작동합니다. 가능하다면 PoR/지갑 공개·감사보고서 등 추가 근거도 함께 확인하세요. 이용자보호법 · 코빗 PoR 사례

Q 2025년에 주의할 정책 변화는 뭐가 있나요?

빗썸의 KB 전환처럼 은행 제휴 변경은 로그인/계좌연동 재설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FSC의 수수료 점검 이슈 등으로 수수료 체계가 변할 여지가 있어, 공지 채널 구독을 추천합니다. 관련 보도

원화속도랑 보안/공시가 수익률에 직결됩니다. 점검 시간 딱 걸려서 체결 못 하고, 첫 입금 72시간에 출금 막혀서 기회 놓치고… 그런 소소한 손실이 쌓이거든요. 수수료 표 하나, 원화·보안 체크리스트 하나만 잘 챙겨도 손실이 달라집니다. 본인 루틴에 맞는 조합을 찾아보세요. 이런 게 진짜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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